밤에 자면서 땀 흘리는 이유
안녕하세요. 식은땀 흘리며 깨어버린 새벽입니다. 이제 무더운 여름도 다 지나갔는데 날씨와 상관없이 흐르는 땀 때문에 수면 중 이렇게 눈을 떠버렸습니다. 왜 잠을 자면 땀이 많이 날까요? 오늘은 밤에 자면서 식은땀 흘리는 이유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땀을 흘리는 가장 기본적인 원인은 열과 습기입니다. 기온이 오르면 땀샘은 땀을 흘릴 준비를 하게 되는데 이는 체온이 올라가는 것을 막아줍니다. 피부를 통해 분비된 땀이 증발하는 과정에서 몸의 열이 식기 때문입니다.
또한 습도가 올라갈 경우 공기 중에 수분이 많기 때문에 땀이 증발할 공간이 부족해집니다. 이때는 땀을 흘려도 몸의 열이 잘 식지 않기 때문에 우리의 몸은 더욱더 많은 땀을 흘려 내보내는 상황이 벌어집니다. 한여름에 습도가 불쾌지수와 연관이 되는 밤에 자면서 땀 흘리는 이유도 이 때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01. 수면환경
밤에 자면서 땀 흘리는 이유는 위에 말했다 싶이 땀은 열과 습기 때문에 발생하게 됩니다. 이때 우리는 수면환경에 대해 주의 깊게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잠을 잘 때 땀이 가장 많이 나는 이유는 따뜻한 수면 환경으로 인한 체온 상승입니다. 실내 온도가 높을 수도 있고 두꺼운 잠옷이 문제가 될 수 있으나 이로 인해 흐르는 땀은 정상적인 반응이므로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02. 폐결핵
감염성 질환이 있는 경우 수면을 취할 때 무의식적으로 땀을 많이 흘리게 됩니다. 결핵 외에도 다른 감염성 질환이 있을 경우에도 잠을 잘 때 땀을 많이 흘릴 수 있으니 수면 시 불편할 정도로 밤에 자면서 식은땀 흘리는 경우에는 병원에 찾아가 전문의의 도움을 받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03. 도한증
한방에서는 더워서 흐르는 땀이 아닌 식은땀이 자주 흐르는 것에 대해 병적 이유로 진액이 빠져나오는 것이라고 이야기합니다. 밤에 자면서 땀 흘리는 이유는 육체적 정신적 활동으로 인해 진액과 양분이 지나치게 소모된 경우 신장의 기운이 떨어지게 됩니다. 이는 수면 중 흐르는 땀으로 인해 체온이 낮아지며 감기나 오한의 원인이 될 수 있으며 면역력 저하와 삶의 질을 떨어트리는 요인이 되기 때문에 기력과 원기 보강 등에 신경을 써주는 것이 좋습니다.
04. 스트레스
과도한 스트레스는 정신적 피로가 쌓일 뿐만 아니라 에너지 소모를 심하게 하게 됩니다. 심리상태가 불안정하기 때문에 밤에 자면서 땀 흘리는 이유가 되고 이는 오래 방치할 경우 불면증이나 우울증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05. 비만
지방이 많을수록 체내의 전반적인 기능이 저하됩니다. 체내 밖으로 나와야 할 불순물들이 나오지 못하고 땀으로 배출되기 때문에 비만인 사람은 땀이 더 많이 나게 되는 이유입니다.
06. 저혈압
고혈압의 경우에도 밤에 자면서 땀 흘리는 이유가 될 수 있습니다. 저혈압의 경우에도 현기증과 식은땀이 동반되는 증상을 보입니다. 과도한 운동 등으로 혈압이 갑자기 낮아질 경우 식은땀이 날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07. 과음
밤에 자면서 식은땀 흘리는 이유중 하나는 과음으로 볼 수 있습니다. 체내로 들어온 알코올은 장 점막을 통해 혈액 속으로 들어가 90%의 간에서 대사과정을 거치게 됩니다. 이때 과다하게 알코올이 체내에 들어간 경우 알코올분해가 지연되어 독성물질인 아세트알데히드가 간세포를 손상시키게 됩니다. 간 기능이 저하되어 과음을 한 날의 경우 유독 땀을 많이 흘리게 되는 것입니다. 술은 근육을 이완시키는 작용을 하는데 이로 인해 상기도가 폐쇄되면서 코를 골거나 무호흡증이 동반되고 수면 시 식은땀을 많이 흘리게 됩니다.
08. 소화불량
평소 과민성 대장 증후군이나 소화기 장애인 역류성 식도염을 앓고 있는 경우 밤에 잘때 식은땀 이유가 됩니다. 이는 혈액순환이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아서 식은땀을 유발하게 됩니다. 평소 앓고 있던 증상의 경우에는 식습관을 개선하는 것만으로도 많은 도움이 되니 잠들기 전 야식을 먹는 것을 피하여 충분히 소화가 된 후에 수면을 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09. 폐쇄 수면 무호흡증
밤에 자면서 땀 흘리는 이유 수면을 취하는 동안 숨이 반복적으로 정지되는 증상을 보이며 숨이 제대로 쉬어지지 않아 혈액의 산소 포화도가 감소되어 자는 동안 제대로 호흡을 하기 어렵기가 때문에 식은땀을 유발합니다.
10. 호르몬 장애
중년 여성들은 폐경기가 시작되면 수면 중 식은땀을 흘리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중년의 남성의 경우에도 갑상선 기능 항진증처럼 호르몬 장애를 겪는다면 수면 중 식은땀을 흘리게 됩니다.
밤에 자면서 땀 흘리는 이유 10가지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하지만 평소 잠을 잘 때에는 땀을 많이 흘리지 않았는데 갑작스럽게 땀이 증가했다면 체질에 변화가 생겼을 가능성이 높으니 전문의의 도움을 통해 건강 상태를 확인해 보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이상으로 오늘의 포스팅이 도움이 되었다면 아래의 공감(하트)버튼을 꾹~ 눌러주세요:) 열심히 글을 작성한 글쓴이가 보람을 얻는 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