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뚫고 귀걸이 언제까지 ? 관리법
안녕하세요.
오늘은 귀를 뚫고 관리하는 방법에 대해서 글을 쓰려고 합니다.
귀를 뚫는 것보다 관리가 더욱 중요하기 때문에
귀뚫고 관리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요즘은 누구나 쉽게 귀를 뚫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관리를 제대로 하지 못해서
예상치 못한 통증이 지속되고,
염증 때문에 고생하는 분들이 많으실 것 같습니다.
그 부위가 붓거나 심한 경우 고름이 나기도 합니다.
귀를 뚫고 한동안은 귀걸이를 바꾸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귀를 뚫고 나면 빨리 예쁜 귀걸이를 해 보고 싶지만
최소 한 달 동안은 귀걸이를 바꾸지 않고
한 귀걸이를 착용하고 있는 것이 좋습니다.
우리 몸은 상처가 나서 살이 서로 떨어져 있을 경우
상처를 아물게 하기 위해 살이 스스로 붙는 성질이 있습니다.
그 때문에 잠깐 귀걸이를 빼는 사이에
귀가 다시 막히거나
염증이 발생하는 경우가 생깁니다.
때문에 살이 붙지 않도록 귀걸이가
자신의 공간을 확보할 때까지는
귀걸이를 교체하지 않아야
뚫어놓은 귀가 다시 막히지 않습니다.
또한 귀를 뚫고 손으로 만지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갑작스러운 귀걸이의 이물감에 귀가 간지럽기 때문에
그 부위에 손이 나도 모르게 만지작거리게 되는데
이는 당연히 위생적으로도 좋지 않으며
염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만약 상처 부위를 만져야 할 경우
손을 청결히 닦은후 상처 부위를 만지거나
소독약을 바른 면봉을 사용해야
상처 부위의 바이러스 감염을 막을 수 있습니다.
귀를 뚫고 2주일 정도는 철저하게 소독해주어야 합니다.
상처 부위에 세균이 감염되기 가장 좋은 시기이므로
면봉에 과산화수소를 묻혀 귀걸이와
상처 부위를 소독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하루에 2~3번 정도 소독을 해주는 것이 좋으며
소독은 귀걸이를 착용한 채로 해도 상관없습니다.
과산화수소는 약국에서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으니 손쉽게 구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나의 귀를 뚫었던 애증의 귀걸이를 교체하는
시기는 한 달 정도 후가 가장 좋은 시기입니다.
이때는 손을 깨끗하게 씻은 후 귀걸이를
교체해 주어야 하는데 교체할 귀걸이에도
소량의 약을 발라 교체해주면 좋습니다.
너무 빠른 시기에 귀걸이를 교체할 경우
오히려 귀 염증을 유발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